LG화학은 26일 열린 3분기 실적발표 콘퍼런스콜에서 "전기차 배터리 사업은 난도가 높은 사업이다"며 "향후 전기차 배터리 시장은 경쟁력 없는 기업들은 도태되고 소수 경쟁력 있는 업체만 남아 4~5개사 중심으로 개편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LG화학은 한국, 미국, 유럽, 중국에서 생산체제를 구축하고 있어 상대적으로 경쟁 우위를 점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또 LG화학은 "앞으로 4~5년 후에는 생산 케파가 150GWh로 늘어나는데 그 떄는 진입장벽이 커서 후발주자가 들어오기 힘들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