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tvN '따로 또 같이' 방송캡처)
배우 최명길이 남편 김한길을 살뜰히 챙겼다.
28일 방송된 tvN ‘따로 또 같이’에서는 결혼 24년 차 최명길-김한길 부부가 출연해 일상을 공개했다.
이날 김한길은 지난해 폐암 선고 후 집에서 건강 회복에 집중하고 있다고 밝히며 “규칙적인 생활을 하려고 노력 중이다. 사람 만나는 것도 자제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최명길은 이런 남편을 살뜰히 생겼다. 김한길이 먼저 말하지 않아도 곁에서 세심히 살피며 끊임없이 “괜찮냐”, “어떤 것 같냐”라고 물었다. 이에 김한길은 “나이 먹어 갈수록 이 사람이 꼭 있어야 한다. 굉장히 열심히 챙겨주려고 하니까 내가 더 의존하게 되는 것 같다”라고 전했다.
한편 김한길은 지난해 10월 폐암을 발견하고 수술을 했지만 암세포가 다른 장기로 전이되며 지난 4월 4기 진단을 받았다. 하지만 신약으로 암세포가 제어되어 완치도 가능하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