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게임 다크에덴M, 사전 예약자 80만 돌파, 100만 초읽기… 한때 서버 마비

엔터메이트가 서비스하고 플레이웍스가 개발한 모바일 게임 ‘다크에덴M’이 사전예약자가 80만 명을 돌파해 100만 명 초읽기에 들어갔다. 사전 예약자들이 한꺼번에 몰리면서 한때 예약자 등록 서버가 마비되기도 했다.

지난 17일(수)부터 사전 예약을 시작한 ‘다크에덴M’은 22일부터 실질적인 마케팅에 돌입, 하루 만에 실시간 검색어 3위를 기록하며 사전 예약 페이지 트래픽이 폭주해 일시적으로 접속이 힘든 상황까지 연출됐다. 이틀 만인 24일 사전 예약 신청자 40만 명을 돌파했고 30일(화)에는 80만 명을 돌파하며 100만 명을 목전에 두고있다.

‘다크에덴M’은 2002년 6월에 출시해 16년째 운영되고 있는 PC 온라인 게임 ‘다크에덴’의 IP를 모바일로 재탄생 시켰다. 원작 ‘다크에덴’의 탄탄한 스토리를 살려 원작의 호러 느낌을 그대로 담아냈으며 기존 유저들의 요구를 적극 반영하여 종족 수를 줄이고 무한 필드 PK로 흥미진진한 대결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엔터메이트 관계자는 “'‘다크에덴M’은 BI(Brand Identity)공개부터 티징, 시네마틱 공개 등 빠른 속도로 컨텐츠를 공개하고 있는 중”이라며 “유저들의 높은 기대감에 힘입어 사전 예약 개시 2주일도 채 안되는 기간 만에 80만 명을 돌파하고 100만 명을 목전에 두고 있는 의미 있는 기록을 남기게 됐다”라고 말했다.

10월 29일 시작해 11월 2일까지 진행하는 ‘다크에덴M’ CBT는 2개의 서버로 진행될 예정이었지만 예상했던 것보다 더 많은 사전 예약 신청자로 한때 원활한 접속이 불가능한 상태가 되었다. 이에 엔터메이트 측은 신규 CBT서버 4개를 추가로 개설해 총 6개 서버를 가동, 원활한 CBT 진행을 위한 서버 구축을 마친 상태다.

엔터메이트 관계자는 “뜨거운 성원 덕분에 CBT 서버를 추가로 개설하는 등 출발이 매우 순조롭다.”라며 “CBT 기간 동안 유저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하여 정시 출시 때에는 더욱 유저 친화적이고 완성도 높은 ‘다크에덴M’을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다크에덴M’ 사전 예약은 http://darkedenM.ilovegame.co.kr에서 진행되고 있으며 사전예약자 전원에게 아이템과 골드를 제공하고 누적 사전 예약자 숫자에 따라 다양한 아이템 지급할 계획이다. 자세한 내용은 공식 카페(https://cafe.naver.com/darkedenmobile)를 통해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