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춘 해양수산부 장관이 지난해 9월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열린 수산물 직거래 장터에서 전어를 시식하고 있다.(해양수산부)
직거래 장터에는 갈치, 고등어, 과메기, 우렁쉥이(멍게), 굴, 멸치, 김, 전복, 천일염 등 지역 특산물을 시중가격보다 최대 3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한다.
오는 5일 낮 12시에는 서울광장(동편) 메인무대에서 직거래 장터 개막식을 열고 무료 수산물 시식회와 우리 수산물 퀴즈 이벤트, 축하 공연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서울에서는 서울광장에서 7일까지 진행되고 9~10일에는 세종시 호수공원 인근에서 열린다.
이번 직거래 장터를 통해 어업인에게는 생산된 수산물의 판로 확대에 도움을 주고 소비자에게는 질 좋은 우리 수산물을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최완현 해수부 수산정책실장은 “이번 직거래 장터에서는 품질이 우수한 우리 수산물을 저렴한 가격에 구매하실 수 있다"며 "국민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