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우데이 맞아 이마트·롯데마트·홈플러스 등 최대 50% 할인

입력 2018-11-01 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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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1일 한우데이를 맞아 서울 시내 한 이마트 점포에서 한우를 구입하는 사람들의 모습(연합뉴스)

올해 11월 1일 한우데이를 맞아 국내 주요 마트들이 한우를 최대 50%까지 할인 판매한다.

한우데이는 지난 2008년 한우 관련 협회와 단체가 한우 소비를 늘리기 위해 제정한 날이다. 한자 ‘소 우(牛)’자 를 파자하면 세 개의 1이 된다는 점에 착안해 11월 1일로 정해졌다

전국 한우협회와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는 이마트, 롯데마트, 홈플러스 등을 통해 한우 전 품목을 최대 50%에 할인 판매한다고 밝혔다.

이마트는 한우데이 당일인 1일부터 4일까지, 한우 1등급 등심을 100g당 5400원에, 앞다리, 사태, 목심 등을 100g당 2940원에 판매한다.

이마트에서는 행사카드를 사용하면 (이마트e·삼성·KB국민·신한·현대·BC·NH농협·우리·IBK기업·SC은행이마트카드)로 구매하면 스테이크를 40%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다.

롯데마트 역시 4일까지 한우데이 이벤트를 진행한다. '1등급 한우 국거리'와 '1등급 한우 불고기'를 100g당 최저 3520원에까지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한다.

홈플러스는 한우데이를 맞아 7일까지 ‘마이 홈플러스 카드’ 결제 고객을 대상으로 농협안심한우 전 품목을 최대 50%까지 할인한다. 사골·꼬리반골·우족·잡뼈 등 곰거리는 50%, 등심·안심·특수부위 등 구이류와 갈비는 40%까지 할인이 적용된다. 국거리와 불고기는 30% 저렴하다.

GS수퍼마켓은 3일까지 KB국민, NH농협, 팝카드 등 행사카드로 결제시 ‘우월한우’ 브랜드의 한우에 한해 최대 30% 할인을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