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너지공단은 5일 경기 용인시 본사에서 에너지 분야 국제 NGO 'REN21(Renewable Energy Policy Network for the 21st Century)'과 2019년 세계재생에너지총회 개최를 위해 협력하기로 업무협약(MOU)을 맺었다. 왼쪽부터 이상홍 에너지공단 이사장 직무대행, 아서로스 저보스 REN21 집행위원회 의장.(한국에너지공단)
두 기관은 산업통상자원부, 서울특별시 등과 함께 내년 서울에서 열리는 제8차 세계재생에너지총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 대회명은 'KIREC Seoul 2019'로 정했다.
지난해 멕시코에서 열린 제7차 총회에서 한국은 차기 총회 개최국으로 선정됐다. 서울 총회는 내년 10월 23~26일 열린다. 에너지공단과 REN21은 고위급 라운드테이블과 세미나, 재생에너지 시설 견학 등 다양한 행사를 마련할 계획이다.
이상홍 에너지공단 이사장 직무대행은 “본 총회를 계기로 재생에너지 보급 확산을 위한 인식 향상, 관련 산업 육성 기반 조성 등 다양한 기회를 모색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