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KBS 1TV '아침마당' 캡처)
싱어송라이터 이치현이 오랜만에 지상파 방송에 모습을 드러냈다. 63살의 그는 여전히 멋들어진 '꽃청춘'의 아우라를 간직하고 있었다.
6일 KBS 1TV '아침마당'에서는 가수 겸 싱어송라이터 이치현이 출연해 근황을 전했다. 이날 방송에서 그는 "프루티스트인 딸이 갑자기 결혼을 결정했다"라면서 "연주 활동을 더 해 역량을 쌓고 나서 해도 좋지 않나 싶었다"라고 소회했다.
함께 스튜디오에 출연한 이치현의 딸 이승연 씨 또한 부친에 대한 속내를 내비쳤다. 그는 "아빠의 마음을 이해하고 동의한다"라면서 "결혼 이후에도 플루트를 열심히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치현은 1955년생으로 올해 만 63세다. 가수 하춘화, 배우 길용우 등과 동갑내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