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CGV가 자회사 CJ CGV 베트남홀딩스의 상장 철회 소식에 52주 신저가를 새로 썼다.
7일 CJ CGV는 전일 대비 2300원(-5.64%) 내린 3만8450원에 거래를 마쳤다. 장중 3만7850원까지 떨어지면서 52주 신저가를 경신했다.
CJ CGV의 100% 자회사인 CJ CGV 베트남홀딩스는 유가증권시장 상장 일정을 철회한다고 전날 공시했다. CJ CGV 베트남홀딩스는 베트남 현지의 영화 배급과 극장운영 사업을 영위한다.
회사 측은 "최종 공모가 확정을 위한 수요 예측을 시행했지만, 회사 가치를 적절히 평가받기 어려운 측면 등을 고려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