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손해보험은 서울시와 손잡고 주행거리 감축사업에 나서기로 했다고 7일 밝혔다.
우선 롯데손보는 자동차보험 신규 및 갱신가입자를 대상으로 서울시 승용차 마일리지 제도 안내 및 정보공유를 통해 참여를 유도할 예정이다.
서울시는 지난해부터 서울시 등록 12인 이하 비사업 승용·승합 소유주 대상으로 승용차 마일리지 제도를 운용하고 있다. 전년대비 주행거리 감축량에 따라 최소 2만 원에서 최대 7만 원까지 인센티브를 차등 지급하고 있다.
롯데손보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서울시 승용차 마일리지 제도가 발전하는 계기가 된 것 같다" 며 "앞으로도 롯데손해보험은 미세먼지 저감 및 온실가스 감축 등 환경 경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