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송영록 기자 syr@)
삼성전자는 7일부터 미국 샌프란시스코 모스콘센터에서 열린 ‘삼성개발자콘퍼런스(SDC) 2018’에서 '갤럭시홈'을 선보였다. 갤럭시홈은 지난 8월 뉴욕에서 열린 갤럭시노트9 언팩에서 깜짝 공개됐는데, 실물을 전시한 건 이번이 처음이다.
갤럭시홈은 높이 20㎝ 정도의 검은색 항아리 모양 제품이다. 윗부분이 좁고 아래가 넓은 몸통 아래 다리가 세 개 달렸다. 사운드도 훌륭하다.
(사진=송영록 기자 syr@)
(사진=송영록 기자 syr@)
운전석 디스플레이는 12.3인치형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디스플레이, 영상물 감상과 인터넷 검색 등 인포테인먼트 기능이 강화된 중앙과 조수석 디스플레이는 28인치 QLED 디스플레이가 쓰였다.
(사진=송영록 기자 syr@)
삼성전자는 더 많은 개발자와 파트너가 다양한 서비스와 기기에 직관적으로 빅스비를 연동할 수 있는 개발 통합 도구인 ‘빅스비 개발자 스튜디오’를 출시한다. 개발자들은 이곳에서 소프트웨어개발도구(SDK) 등을 활용해 음성으로 작동하는 AI 앱 등을 개발할 수 있다.
또 삼성전자는 기존 한국어, 영어(미국), 중국어에 이어 영어(영국), 프랑스어, 독일어, 이탈리아어, 스페인어로 빅스비 지원 언어를 확대하며 인공지능 서비스와 기술 개발에 지속 주력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