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심 새우깡
농심이 스낵류 19개 브랜드의 출고가격을 15일부터 평균 6.7% 인상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가격 인상은 2016년 7월 이후 2년 4개월만이다.
출고가격은 프레첼(80g)이 7.4%로 가장 많이 오른다. 새우깡(90g)은 6.3%, 양파링(84g)ㆍ꿀꽈배기(90g)ㆍ자갈치(90g)ㆍ조청유과(96g) 등은 각각 6.1% 인상된다.
이번 가격 조정으로 현재 편의점 기준 1200원에 판매되는 새우깡(90g)은 100원 가량 가격이 인상될 전망이다.
농심 측은 제조원가와 판매관리비 등 비용 상승으로 가격을 인상했다고 설명했다.
포테토칩, 수미칩, 감자군것질 등은 가격을 올리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