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 컬링 국가대표팀 '팀 킴'(이투데이DB)
감사는 오는 19일부터 다음 달 7일까지 실시된다. 합동 감사반은 문체부 2명, 경상북도 2명, 대한체육회 3명 등 총 7명으로 구성하고, 감사 전반을 문체부가 총괄하게 된다. 필요할 경우 감사 기간을 연장할 수도 있다.
이번 감사에서는 '팀 킴' 선수들이 공개한 호소문 내용의 사실 여부를 조사하게 된다. 경북체육회 컬링팀, 대한컬링경기연맹(경북컬링협회), 의성 컬링훈련원 운영 등에 대해서도 문제점을 조사해 인권 침해와 조직 사유화 등의 비리가 확인될 경우 엄중하게 처리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