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국제유가 급락에 정유주 ‘울고’ 항공주 ‘웃고’

입력 2018-11-14 09:27

  • 작게보기

  • 기본크기

  • 크게보기

국제유가가 급락하면서 정유주와 항공주의 주가 희비가 엇갈리고 있다.

14일 오전 9시 27분 기준 S-oil은 전일대비 4.42% 하락한 10만8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시간 SK이노베이션도 전일대비 3.75% 하락한 19만2500원에 거래 중이며, GS칼텍스의 기업가치가 반영되는 GS도 전일대비 2.71% 내린 5만300원을 기록했다

반면, 유가 하락의 수혜를 입는 항공주는 일제히 상승세다. 대한항공은 전일대비 7.24%오른 3만1850원에 거래되고 있으며, 이밖에 △아시아나항공(3.407%) △제주항공(5.11%) △티웨이항공(6.34%)도 동반 강세다.

한편, 13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12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는 전날보다 배럴당 4.24달러(7.1%) 하락한 55.69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하루 낙폭으로는 2015년 9월 이후로 3년여 만에 가장 컸다.

장중 매매동향은 잠정치이므로 실제 매매동향과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뉴스
댓글
0 / 300
e스튜디오
많이 본 뉴스
뉴스발전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