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셀트리온헬스케어, 시장 기대 밑도는 3Q 실적에도 ‘강세’

입력 2018-11-15 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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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헬스케어가 15일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이날 오전 10시 20분 현재 코스닥시장에서 셀트리온헬스케어는 전 거래일 대비 5.75% 상승한 6만6100원에 거래되고 있다. 3거래일 연속 상승세다. 특히 삼성바이오로직스의 고의 분식회계 결론이 바이오업종에 영향을 줄 것이라는 우려와 달리 셀트리온과 셀트리온제약도 각각 2.64%, 2.93%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전날 셀트리온헬스케어는 올해 3분기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25.7% 증가한 2127억 원, 영업이익은 73.9% 늘어난 200억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선민정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올해 3분기 실적이 시장의 기대치를 하회했다"면서도 "연내 트룩시마와 허쥬마의 미국에서의 시판 허가 획득, 그리고 이로인한 신규 미국시장 런칭을 통해 성장률을 확보하는 차원에서 내년부터는 다시 고성장세를 회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장중 매매동향은 잠정치이므로 실제 매매동향과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