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장 12t 담가 사회복지시설에 전달, 2005년래 봉사 김치만 225t 달해
▲한국지엠이 17일, 한국지엠한마음재단과 함께 인천 부평 본사에서 ‘따뜻한 겨울나기 김장나눔’ 행사를 개최, 김장 12 톤을 수도권 지역에 위치한 71개 사회복지시설에 전달했다. 사진은 한국지엠 카허카젬 사장과 한국지엠 협신회 문승 회장이 후원금을 전달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 (사진제공=한국지엠)
한국지엠은 한국지엠한마음재단과 함께 인천 부평 본사에서 ‘따뜻한 겨울나기 김장나눔’ 행사를 갖고, 김장 12t을 수도권 지역에 위치한 71개 사회복지시설에 전달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따뜻한 겨울나기 김장나눔 행사에는 한국지엠 카허 카젬(Kaher Kazem) 사장과 한국지엠 임직원 자원봉사자를 비롯, 한국지엠 협신회 문승 회장을 포함한 한국지엠 협력사 임직원 봉사자, 기아대책 서경석 부회장 및 기관 봉사자 등 300여 명이 참석해 정성껏 김장김치를 담갔다.
한국지엠은 지난 2005년 설립 이후 매년 김장을 담가 주위의 어려운 이웃에게 제공해 오고 있으며, 올해까지 총 225톤의 김장을 주위의 어려운 이웃 및 사회복지시설에 전달한다.
한국지엠은 이번 부평 본사 김장나눔 행사를 포함해 창원, 보령 등 지방 사업장에서도 11월 한달 간 김장나눔 행사를 이어간다. 이를 통해 총 17톤의 김장을 수도권, 전북, 경남, 충남 지역의 115개 사회복지시설에 전달하고, 어려운 이웃의 건강한 겨울나기를 지원한다.
가족과 함께 김장 담그기 봉사에 참여한 카젬 사장은 “김장나눔은 연탄 기증과 함께 매년 실시해 오고 있는 한국지엠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활동 중 하나”라며, “한국지엠과 한국지엠 협력업체 임직원들이 정성껏 만든 김장으로 어려운 이웃들이 건강하게 겨울을 나는데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