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샤, ‘블랙프라이데이 1+1’ 행사 첫날 매출 50억 기록...25일까지

입력 2018-11-21 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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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샤가 블랙프라이데이 행사 첫날 50억 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미샤를 운영하고 있는 에이블씨엔씨는 19일부터 진행해 온 ‘블랙프라이데이 1+1’ 행사 첫날 온∙오프라인 합산 매출이 50억 1000만원에 달했다고 21일 밝혔다.

행사 첫날 온라인에서 미샤 제품을 주문한 주문 건수는 7만 건에 달했다. 오프라인 매장 구매 건수도 9만 건이었다.

올해 처음 선보인 제품들이 인기를 끌었다. 2018년 F/W 신제품으로 선보인 ‘글로우 스킨밤’은 19일 하루 동안 총 4000여 개가 팔려나갔다. 상반기 미샤의 주력 제품으로 출시된 ‘미샤 비폴렌 엠풀러’는 1만 2000개, 이탈프리즘 섀도는 5만여 개가 판매됐다.

출시된 지 6년이 된 ‘보랏빛 앰플’과 ‘더 퍼스트 트리트먼트 에센스’도 각각 1만 6000여 개와 1만 5000여 개가 주문됐다.

에이블씨엔씨 유효영 마케팅 전무는 “이번 블랙 프라이데이 행사에서는 올해 출시한 여러 신제품이 매출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며 “특히 20대 소비자들의 유입이 두드러지고 있어 행사 이후의 지속적인 실적 개선도 기대할 수 있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미샤의 ‘블랙프라이데이 1+1’ 행사는 25일까지 진행된다. 행사 기간 약 1400여 가지 제품이 1+1으로 증정되며 일부 신제품과 한정판의 경우 20~30% 할인이 적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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