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엔에이링크가 오는 22일~24일 3일간 한·중·일 공동주체로 열리는 ‘2018 아시안치매포럼(Asian Forum on Alzheimer's & Dementia, AFAD)’에 참가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포럼은 ‘치매 극복을 위한 아시아인의 동행’을 주제로 진행되며, 한국, 중국, 일본을 주축으로 국제 협력체계 구축과 동아시안 치매 바이오·의료 빅데이터 교류 및 공동연구를 활성화를 위해 아시안 국가들의 치매 관련 주요 연구자들이 모여 발전 방안을 함께 모색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행사를 통해 한·중·일 공동 치매 유병율 억제 및 선제적 대응 체계를 구축하고, 동아시아인에 최적화된 치매 조기예측 및 극복기술 개발 역량을 제고해 글로벌 주도권을 확보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회사 관계자는 “디엔에이링크는 10년간 축적된 유전자 분석 기술을 통한 치매 조기진단 사업을 추진중”이라며, “이번 국제 포럼에 참석해 국내외 저명한 치매 관련 전문가들과 소통할 수 있는 기회로 뜻 깊은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아시아 국가의 치매 환자는 현재 약 2천 5백만 명으로 급격한 고령화로 인해 앞으로 더욱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행사를 통해 치매 조기 예측 및 정밀의료기술 개발 관련 전문가들과 긴밀한 협력관계를 구축할 예정”이라며, “나아가 치매와 관련이 깊은 유전자가 있는지 알아 볼 수 있는 유전자 검사도 진단에 활용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