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행복나눔재단, ‘사회혁신교육자네트워크 컨퍼런스’ 개최

입력 2018-11-21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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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설명] '제2회 ENSI 컨퍼런스' 세션 1 발표자들이 콜렉티브 임팩트에 대한 대담을 진행하고 있다. 왼쪽부터 이봉주 서울대 사회과학대학장, 제프 코엔 FSG 상무이사, 줄리 뭉크 SIX 매니저, 한경희 연세대 교수, 신현상 한양대 교수, 전혜숙 이화여대 박사.(사진 제공=SK행복나눔재단)

SK행복나눔재단이 지난 20일 오후 서울대학교 아시아연구소 삼익홀에서 ‘제2회 사회혁신교육자네트워크(ENSI) 컨퍼런스’를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ENSI는 사회혁신 인재 양성을 위해 노력하는 대학 교육자, 연구자, 현장 전문가들이 서로의 지식과 경험을 공유하고 교류하고자 지난해 시작한 사회혁신 교육 사업이다. 지난해 12월 열린 1회 컨퍼런스에서는 사회혁신 인재 양성 생태계에 대한 교류의 장을 열었다는 평을 받은 바 있다.

이번 2회차에서는 정현천 SK그룹 수펙스추구협의회 사회공헌위원회 전무, 김용갑 SK행복나눔재단 총괄본부장, 김종걸 한양대 교수이자 ENSI 운영위원장, 배종태 KAIST 교수 등 150여 명의 주요 참석자들과 함께 ‘사회혁신 교육의 콜렉티브임팩트(Collective Impact) – 대학, 기업, 커뮤니티간의 협력’을 주제 로 사회혁신 및 인재 양성에 대해 다양한 지식∙경험 사례를 선보였다.

특히 이 날 행사에서는 국내외 혁신 사례를 공유하고 향후 발전방향에 대해 제언하는 세션1,연구 결과 발표 및 전문가와의 대담을 통해 사회혁신 교육의 이론적 기반을 구축하는 세션2를 마련해 참석자들에게 사회혁신 인재양성에 대한 종합적 인사이트를 제공했다.

김용갑 SK행복나눔재단 총괄본부장은 “2회차를 맞이한 ENSI 컨퍼런스는 다양한 영역에서 시도되고 있는 사회혁신 교육 지식과 경험을 논의하고 미래를 함께 설계하여 사회혁신 인재 양성 생태계 발전을 이끌어가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ENSI는 사회혁신 생태계 내 수준 높은 연구를 지원함으로써 인재 양성에 마중물을 만들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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