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너지공단은 21~23일 경기 성남시 국방전직교육원에서 전역을 앞둔 청년 장병을 대상으로 '태양광발전 창업교육'을 진행한다(한국에너지공단)
에너지공단은 이번 교육을 통해 신재생에너지에 관심 있는 장병들에게 신재생에너지와 시장정보, 경제성 분석, 관련 제도 등을 소개할 계획이다. 이번 교육은 하사 이상 중장기 복무 장병을 대상으로 열린다.
에너지공단은 다음 달에는 사병 등 단기 복무 장병을 대상으로 한 에너지진로교육도 준비할 예정이다.
에너지공단은 청년 일자리 창출을 돕기 위해 올 7월 국방부와 '신재생에너지 협약’을 맺었다. 협약에서 에너지공단은 청년 장병에게 맞는 에너지 교육 콘텐츠를 개발·제공하는 역할을 맡았다. 국방부 역시 교육을 원하는 장병을 조사하고 교육에 필요한 인프라를 지원키로 했다.
김상면 에너지공단 혁신인재육성실장은 “일자리 문제를 해결하고 국방 분야 영역까지 에너지교육 수요확대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는 의미 있는 교육이라고 생각하며 앞으로도 다양한 에너지 교육과정 개발을 통해 국민의 눈높이에 맞는 교육서비스 제공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