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공헌] 롯데, 소외계층에 생필품 ‘플레저박스’

입력 2018-11-27 0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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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는 2013년부터 세상의 모든 이웃이 즐거워지길 바라는 마음에서 ‘롯데 플레저박스 캠페인’을 연 4~5회 진행하고 있다. 우리 사회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상을 선정해 생활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 작은 기쁨을 줄 수 있는 선물을 담아 전달한다.

저소득층 여학생들에게는 생리대와 청결제, 핸드크림 등을 전달하고, 미혼모들에겐 세제, 로션 등 육아용품을, 시각장애인들에게는 점자도서 등을 담는 식이다. 지난해 12월에는 연말을 맞아 전방에서 국가 안보를 위해 힘쓰고 있는 국군장병을 위해 생활용품과 간식을 담은 플레저박스 3000개를 전달하기도 했다. 9월에는 서울 방화 국제청소년센터에서 30번째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60여 명의 자원봉사자 및 임직원들이 참여해 거동이 불편한 독거노인 3000명에게 전달할 박스를 만들었다. 플레저박스에는 독거노인들이 편하게 조리할 수 있는 간편 식품과 생활하는 데 필요한 생필품 등을 담았다. 봉사자들은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 캠페인의 특징은 롯데 공식 페이스북 팬들과 함께하는 사회공헌활동이라는 점이다. 지원 대상 및 물품이 정해지면 롯데 공식 페이스북 계정에서 봉사활동에 참여할 일반인 및 대학생 자원봉사자를 모집한다. 이들과 함께 임직원, 롯데장학재단 장학생, 롯데 대학생 서포터즈 U-프렌즈 등 회당 50~60명이 힘을 모아 물품을 상자에 담고 포장 및 배송지원 업무까지 맡는다.

소외계층에 전달되는 박스는 한 회당 평균 1200여 박스다. 지금까지 전달된 박스는 3만5000박스를 넘어섰다. 또, 그동안 롯데 플레저박스 캠페인에 참여한 인원은 1600명에 달한다. 롯데는 앞으로도 더욱 다양한 이웃들에게 필요한 물품이 전달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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