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제일제당 비비고가 세계인들의 입맛을 사로잡기 위한 요리 경연대회를 펼쳤다.
CJ제일제당은 서울 중구 CJ제일제당센터 CJ더키친에서 17개 국적의 글로벌 서포터즈 '비비고프렌즈'와 함께 요리 경연대회 ‘비비고프렌즈 한상대첩’을 진행했다고 2일 밝혔다.
지난달 30일 열린 이번 대회는 지난 10월 개최된 PGA 투어 정규대회 '더 CJ컵'에서 선보인 콘 모양의 비빔밥 레시피 ‘비비콘’과 같이 글로벌 입맛을 사로잡는 간편 한식 레시피를 찾자는 취지에서 기획됐다. 비비고프렌즈는 총 5팀으로 구성, 약 80분에 걸쳐 팀별로 비비고 김치, 비비고 밥, 한섬만두 등 비비고 제품을 활용한 김치 졸로스 라이스 김밥, 한섬만두 라자냐 등 외국인들도 쉽게 즐길 만한 비비고식 글로벌 메뉴를 선보였다.
요리 심사는 레시피의 창의성, 조화도, 조리 적합성 등 3가지 항목에 따라 진행됐으며, 김치주먹밥 웨딩쇼마이, 비비고 떡갈비·동그랑땡 샌드위치를 선보인 비글팀이 대상인 최우수 한상으로 선정됐다. 이밖에 가장 창의적인 레시피로 평가된 글로벌 푸디스팀에는 이색 한상, 심사위원 및 비비고프렌즈에게 가장 큰 호응을 얻은 레시피를 개발한 비비고 어벤저스팀에는 인기 한상이 상금과 함께 수여됐다.
김하민 CJ제일제당 브랜드전략 비비고팀 과장은 “글로벌 한식 대표 브랜드로서 17개국 다국적으로 구성된 비비고프렌즈를 통해, 세계인의 취향을 파악, 입맛을 사로잡을 아이디어를 발굴하고자 한상대첩 행사를 마련했다”며 “한식을 보다 간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계속해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