룽투코리아, 대표게임 ‘검과 마법’ 일본 아마존 앱스토어 출시

입력 2018-12-03 11:11

룽투코리아의 대표 게임 중 하나인 ‘검과 마법’이 일본 시장에 진출했다.

룽투코리아는 지난달 30일 중국 ‘유이게임(Uegame)’에서 개발한 모바일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인 검과 마법을 일본 아마존 앱스토어에 정식 출시했다고 3일 밝혔다.

아마존 앱스토어는 전 세계 최대 온라인 쇼핑몰인 아마존의 고객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글로벌 오픈마켓이다. 검과 마법은 일본에서 ‘드래고니안 사가’(ドラゴニアンサーガ)라는 이름으로 서비스된다.

2016년 룽투코리아에서 국내 퍼블리싱을 진행해 출시 40일 만에 누적 다운로드 300만 건을 돌파했고, 구글 매출 2위를 기록한 인기작이다. 일본 아마존 앱스토어를 시작으로 이번 달 일본 현지 구글플레이 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에서도 정식 출시될 예정이다.

이홍의 룽투코리아 게임사업본부장은 “일본 게이머들에게 잘 어필될 수 있도록 현지화 작업에 심혈을 기울였다”며 “특히 언어에 집중한 현지화를 진행하고 연기력이 보장된 유명 성우를 기용했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