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이 금융전문지 더 뱅커가 주최하는 '더 뱅커 어워드 2018'에서 한국 최우수은행으로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2016년과 2017년에 이어 3년 연속 수상이다.
우리은행은 △탁월한 경영성과 △수익 기반 확대를 위한 지주사 전환 △글로벌 및 자산관리 부문의 수익 확대 △디지털 전략 강화 등을 이유로 상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더 큰 금융'을 통해 고객과 지역사회, 국가 경제의 동반성장에 기여하는 책임 있는 기업으로서 대한민국 금융의 위상을 높이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더 뱅커는 전 세계 120여 개 국가에 있는 은행 1000곳을 대상으로 각 국가와 지역별로 최우수은행을 1개 선정한다. 더 뱅커는 영국 파이낸셜 타임스의 글로벌 금융전문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