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가 패딩을 비롯한 난방용품을 20~50%까지 할인하는 '방한 대전'을 연다고 5일 밝혔다.
행사 상품은 겨울의류 40여 종, 난방 가전 40여 종으로 총 80여 종이다. 26일까지 진행되는 패딩류 할인 행사에서 데이즈 남성 국민구스다운 후드점퍼는 6만9900원에서 42% 할인한 3만9900원에, 남성 국민구스다운 조끼는 4만9900원에서 40% 할인한 2만9900원에 판매한다.
재킷과 바지류의 할인 행사는 12일까지 진행된다. 남성 벤치 코트자켓은 15만9000원에서 37% 할인한 9만9000원, 남성 구스헤비자켓은 12만9000원에서 31% 할인한 8만9000원에 판매한다. 여성 경량 하이브리드 자켓은 6만9900원에서 42% 할인한 3만9900원에 만나볼 수 있다. 데이즈 다운 팬츠는 5만9900원에서 33% 할인한 3만9900원에, 데이즈 방한 팬츠도 3만9900원에서 25% 할인한 2만9900원에 판매한다.
아동의류 9종도 같은 기간 할인 판매한다. 핑크퐁 보온내의는 1만2720원, 동물패턴 보온 내의는 1만320원에 만나볼 수 있다.
난방 가전의 할인 행사는 6일부터 26일까지 이어진다. '보국 워셔블 소프트 전기요' 등 전기요 10종은 1만5000~2만 원 할인된 가격에 판매하고, '밀 컨벡션 히터'는 13만9000원에서 20% 할인해 11만1200원, 트리아이나 PTC 히터는 6만9000원에서 20% 할인된 5만5200원에 만나볼 수 있다.
일본 전통 가정 난방기구인 '코타츠'도 이번 행사에 참여했다. 코타츠는 전열기가 달린 테이블 위로 담요 등을 덮어 내부 열을 보존하는 일본식 난방기구로 최근 1~2인 가구 10~20대들에게 인기가 좋다.
'지이라이프 코타츠' 상품의 경우 14만8000원짜리 테이블을 구매할 경우 4만8000원 상당의 전용 이불을 함께 증정한다.
이마트 최훈학 마케팅담당은 "이번주 갑작스러운 한파가 찾아와 체감온도가 뚝 떨어질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번 방한 대전을 통해 이마트 고객들이 난방용품을 저렴하게 장만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