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케미칼은 라이프사이언스 비즈(LS Biz.) 사장에 전광현<54·사진> 제약(Pharma)사업부문 대표를 선임 발령하는 등 2019년 주요 임원인사를 단행했다고 6일 밝혔다.
전광현 신임 사장은 SK케미칼 라이프사이언스 비즈의 주요 성장동력인 전문의약품 중심의 사업 성장과 내실 강화를 통해 회사의 경쟁력을 제고해 Pharma 사업부문 제2의 도약을 주도했다.
1990년 고려대 경영학과를 졸업한 전 사장은 SK케미칼 LS전략기획실장, 마케팅기획실장, LS마케팅부문장 등을 역임했다.
김윤호 SK플라즈마 대표는 차세대 신규 성장사업인 혈액제 사업의 안정적인 시장 확대를 통한 매출 성장에 기여했다.
박현선 Pharma사업부문 마케팅 3본부장, 박진선 SK바이오사이언스 개발1실장, 이란주 SK플라즈마 QU실장은 신규 임원으로 선임됐다.
박현선 본부장은 Pharma 사업의 마케팅 성과를 이끌었으며, 박진선 실장은 SK바이오사이언스의 해외사업 확대의 성과를 인정받았다. 이란주 실장은 SK플라즈마의 퀄리티 매니지먼트(Quality Management) 분야에서 역량을 발휘해왔다.
이외에 김광진 Pharma사업부문 Pharma기획실장, 류지화 SK바이오사이언스 개발2실장, 최용성 경영지원본부 LS경영지원실장이 임원 직무대행으로 선임됐다.
이번 임원 인사는 SK케미칼 라이프사이언스 사업 전문성 강화를 위한 것이다. 인사 시행 일자는 2018년 12월 10일이며, 전 신임사장은 내년 정기주총에서 정식 선임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