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출처=LH)
민·관 공동기술개발사업은 정부, 공공기관, 대기업 및 중견기업 등이 펀드를 조성해 중소기업의 기술개발을 지원하고 R&D 투자기반을 강화하기 위한 협력 사업이다.
LH는 지난 2015년 해당사업에 참여해 중기부와 투자협약기금 60억 원을 조성했다. '친환경 소재를 활용한 고기능성 차열 방화문 기술개발' 등 13개 기술개발 과제를 지원 중이다.
이번 투자협약으로 60억 원(정부 30억 원, LH 30억 원) 규모의 펀드를 추가로 조성해 중소기업의 기술개발 및 혁신성장을 지속할 계획이다.
이번 펀드 조성으로 중기부와 LH는 도시개발 및 주택건설 분야의 우수과제를 발굴하고, R&D 투자를 통해 개발된 우수기술(자재)의 안정적 판로 지원으로 중소기업의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김형준 LH 건설기술본부장은 "LH와 중소기업이 상생할 수 있는 R&D 과제를 발굴하고,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맞춤형 과제관리를 통해 발굴기술의 상용화 및 중소기업의 경쟁력을 구축하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며 "또한 LH에서 운영 중인 다양한 동반성장 프로그램을 통해 중소기업의 혁신성장을 돕는 선도적인 역할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