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재정부는 7일 제4차 국고채 50년물에 대한 입찰 결과 총 6000억 원 발행(응찰률 108.3%, 낙찰금리 1.950%)했다고 밝혔다.
이날 입찰에서 응찰금액은 총 6500억 원(응찰률 108.3%), 응찰금리는 1.500~2.100%로 입찰이 진행됐고 낙찰금액은 6000억 원, 낙찰 금리는 1.950%로 결정됐다.
기재부는 IFRS17 도입 연기, 최근 금리 하락세에 따른 가격부담에도 불구, 초장기물에 대한 견조한 수요가 지속됐다고 분석했다.
이에 따라 내년에는 정례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PD사 및 50년물 투자자협의회 등 최종 수요자와 보다 긴밀하게 협의할 예정이다.
아울러 발행 방식, 횟수 및 규모 등 구체적인 사항은 12월 말 2019년 발행계획 및 제도개선 방안을 통해 발표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