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나흘 만에 2070선 회복…외인·개인 ‘사자’

입력 2018-12-07 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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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가 외국인과 개인의 동반 매수에 힘입어 나흘 만에 2070선을 회복했다.

7일 코스피지수는 전일보다 7.07포인트(0.34%) 상승한 2075.76에 거래를 마감했다. 개인이 109억 원을, 외국인이 284억 원을 각각 순매수했으며 기관은 홀로 606억 원을 팔았다.

프로그램 매매에서 차익거래는 48억 원 매도 우위, 비차익거래는 1016억 원 매도 우위를 보여 총 1064억 원 순매도를 나타냈다.

업종별로는 의약품(1.54%), 종이목재(1.40%), 비금속광물(1.36%), 전기가스업(1.34%) 등은 상승했으며 보험(-0.92%), 통신업(-0.76%), 금융업(-0.67%) 등은 하락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에서는 삼성전자(1.11%), SK하이닉스(1.21%), 셀트리온(4.25%), 삼성전자우(2.87%), 현대차(0.45%), 포스코(0.60%), 한국전력(1.63%) 등 대부분이 상승했으며 LG화학(-0.57%)과 SK텔레콤(-1.57%)은 내렸다.

코스닥은 전일보다 6.95포인트(1.02%) 오른 685.33을 기록했다. 개인이 537억 원을, 기관이 185억 원을 각각 순매도했으며 외국인은 706억 원을 홀로 순매수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에서는 셀트리온헬스케어(7.11%), 신라젠(4.29%), CJENM(1.16%), 포스코켐텍(2.87%), 에이치엘비(1.95%), 바이로메드(1.95%), 코오롱티슈진(0.12%)은 상승했으며 메디톡스(-0.83%), 펄어비스(-2.05%)는 하락했다. 스튜디오드래곤은 보합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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