뱅크샐러드, 부동산에 이어 자동차 시세까지 본다

입력 2018-12-10 0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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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터 기반의 돈관리 플랫폼 ‘뱅크샐러드’가 지난 달 출시한 부동산 실물자산에 이어 자동차 실물자산 연동을 위한 시세 조회 서비스를 새롭게 내놓았다고 10일 밝혔다.

이로써 뱅크샐러드는 금융자산부터 실물자산까지 하나의 앱에서 볼 수 있도록 해 보다 체계적인 돈관리 인프라를 갖추게 됐다.

뱅크샐러드의 실물자산 연동은 공신력 있는 데이터를 기반으로 제공되며, 간편한 인증 절차를 거쳐 앱에 자산이 자동으로 입력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실시간 시세로 편하게 돈관리를 할 수 있다는 점에서 고객의 폭발적인 관심을 받고 있다.

실제로 부동산 실물자산은 오픈 50일만에 2만여 개의 아파트/오피스텔 데이터가 쌓였고, 이번에 선보인 자동차 실물자산 역시 정식 오픈한 첫날에만 2000대 이상의 자동차 데이터가 등록됐다.

뱅크샐러드의 ‘자동차 시세 조회’는 고객 신뢰가 높은 ‘카이즈유 중고차 시세 데이터’를 바탕으로 제공된다. 차량번호 입력 후 정보제공에 동의하면, 보유 대수 제한 없이 본인 명의로 된 모든 차량의 시세를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정보보호를 위해 타인 명의의 차량은 조회되지 않는다.

해당 서비스는 ‘MY금융’ 탭에서 ‘자동차 시세 불러오기’를 하면 되고, 자산 내역에 등록되는 자동차 시세를 클릭하면 자동차 등급, 연식, 주행거리 등의 데이터를 확인할 수 있다. 여기에 운전자가 놓칠 수 있는 자동차 정기검사 정보도 함께 보여준다. 최근 정기검사일 및 다음 정기검사 일정, 검사소 위치 등을 제공한다.

레이니스트 김태훈 대표는 “뱅크샐러드는 누구나 앱 하나만으로 돈관리를 편하게 할 수 있도록 서비스 고도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며 “앞으로 금융자산은 물론 실물자산 내역도 지속적으로 추가해 개인이 자산 데이터를 제대로 관리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해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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