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정보보호산업협회(KISIA) 블록체인 전문위원회가 19일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블록체인보안 컨퍼런스'를 개최한다.
9월 출범한 KISIA 블록체인전문위원회는 최근 블록체인 산업의 성장과 발전을 가로막고 보안사고 예방과 신종 해킹 기술을 원천적으로 차단할 수 있는 대안을 모색하고자 한국정보보호산업협회(KISIA)와 한국블록체인협회(KBA) 공동으로 '블록체인보안 컨퍼런스' 개최한다고 설명했다.
이번 컨퍼런스에는 국회 정무위원회 위원장인 더불어민주당 민병두 의원과 국회 4차산업혁명포럼 공동대표인 자유한국당 송희경 의원이 축사를 맡는다.
기조연설은 '블록체인이 이끄는 우리의 미래생활'을 주제로 한국블록체인협회 전하진 위원장이 연사로 나선다.
또한 구태언 테크앤로 변호사가 사회를 진행하는 행사 프로그램 1세션에는 심상규 펜타시큐리티시스템 최고기술이사(CTO), 박도영 KT엠하우스 팀장, 링김정혁 카코리아 대표가 블록체인보안 트렌드와 구현방안을 소개한다.
2세션에서는 김정훈 금융감독원 팀장, 윤두식 지란지교시큐리티 대표, 양근우 센티넬프로토콜 이사가 블록체인 정책과 이슈 그리고 최신 보안기술 발표를 이어갈 예정이다.
윤두식 블록체인전문위원회 위원장은 "블록체인 기술이 4차 산업의 핵심 기반기술로써 경제적 부가가치가 높은 만큼 블록체인 산업이 탄탄하게 발전할 수 있도록 정보보안과 블록체인이 공조하는 첫 번째 행사"라고 말했다.
블록체인보안 컨퍼런스 참가신청은 KISIA 홈페이지에서 등록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