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여성들이 안심하고 집을 지키는 보안 솔루션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지난 2016년 서울시가 여성 700명을 대상으로 주거지 안전과 주관적 범죄 노출 정도를 묻는 설문 조사에서 따르면 서울에 거주하는 여성 중 45.9%는 성희롱과 성폭행의 위험에 노출되어 있고, 24.7%는 주거침입과 절도에 노출되었다고 응답하며 여성들이 주거 보안에 대한 불안감을 나타냈다.
국내 최초로 아파트에 얼굴 인식 보안 솔루션을 도입한 파이브지티가 내년 1월 14일 까지 국내 여성 거주자에게 안전한 보안 솔루션을 제시하기 위해 ‘유페이스키 무료 설치’ 행사를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파이브지티의 유페이스키가 필요한 이유를 500자 내외로 써서 파이브지티 이메일 주소로 2018년 1월 14일 까지 응모하면 내부 심사를 거쳐 3명에게 얼굴인식 보안로봇 ‘유페이스키 GTFR-6000’을 각각 1대씩 무료로 설치해 준다.
2019년 1월 31일 까지 당첨자에게 개별 연락한 후 설치를 진행할 예정이다.
파이브지티의 유페이스키는 단순한 현관 잠금장치 또는 도어락이 아닌 AI 딥러닝 기술을 활용한 스마트홈 얼굴인식 보안 로봇이다.
호출 기능이 있어 직접 스마트폰의 앱과 연동되며 원격으로 출입문 통제가 가능하다. 외부 낯선 사람이 방문했는지 스마트폰만 있으면 확인 가능하며, 문 앞까지 나가지 않아도 외부 방문객 확인 후 앱에서 문을 열 수 있다.
또한 유페이스키는 사용자의 얼굴에서 4 만여 개의 특징을 포착할 수 있어 일란성 쌍둥이를 구별할 정도로 얼굴 인식 정확도가 정밀해 적외선 카메라를 사용한 생체인증방식으로 사진이나 동영상을 이용한 인증이 불가능하다.
화면을 바라보면 1초 이내에 얼굴이 인증되며 문이 열려 사용이 편리한 것이 장점이다.
파이브지티 정규택 대표는 “대한민국 모든 가정의 여성들이 안심할 수 있는 귀갓길을 만들기 바라는 마음을 담아 이번 행사를 진행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여성의 주거 안전을 위한 솔루션 구축으로 더욱 안전한 보호망을 만드는데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