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UVㆍ픽업 라인업 '다이나프로' 공급계약…1999년부터 전략적 파트너 지속
(사진제공=한국타이어)
한국타이어가 미국 포드의 대표 중형 픽업 트럭인 ‘레인저’에 자사의 SUV 및 픽업 전용 브랜드 ‘다이나프로'를 공급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에 공급하는 다이나프로 HT는 포드 레인저의 역동적인 주행환경에 걸맞는 초고성능 SUV 전용 타이어다. 고유의 트레드 패턴과 고강도 설계를 통해 마른 노면에서 강력한 제동력과 최상의 조종 안정성 및 정숙성을 자랑한다.
또한 젖은 노면에서의 뛰어난 배수력과 눈길 주행 성능을 끌어올린 그루브 디자인으로 사계절 내내 안정적인 주행성능을 발휘하는 것이 특징이다.
오프로드 주행을 감안한 다이나프로 AT-m은 강인한 패턴 디자인과 특유의 블록 구조를 통해 험한 노면에서도 안정적 주행이 가능하다. 블록의 변형을 최소화하는 계단식 타이어 그루브로 도심주행에서도 안정적인 코너링 성능을 발휘한다.
2019 포드 레인저는 7년 만에 북미 시장에서 판매 재개된 북미 대표 중형 픽업 트럭 모델이다. 최고 270마력, 최대 42.8㎏ㆍm의 토크를 발휘하는 4기통 2.3ℓ 에코부스트 엔진과 10단 자동변속기를 얹었다. 최대 견인 하중은 약 3.4톤, 최대 적재 중량은 약 840㎏에 달한다.
1999년부터 포드와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이어오고 있는 한국타이어는 현재 포드의 베스트셀링 모델인 대형 픽업트럭 F-150을 비롯한 상용차에 신차용 타이어를 공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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