쏘카는 차량을 1만~3만 원에 최대 33시간까지 대여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지원은 오는 20일에 예정된 택시집회로 인한 비상이동대책이며 20일 0시부터 다음날 오전 9시까지 가능하다. 전국 3700여 개 쏘카존(제주공항 제외)에 있는 1만1000여대 차량 중 일부 차종을 제외한 모든 차량에 적용되며 부름서비스는 포함되지 않는다.
차종별로 경형 1만 원, 준중형 2만 원, 중형 3만 원에 예약 및 대여가 가능하다. 출퇴근이나 미팅, 통학 등 이동 대책 마련이 필요한 고객은 쏘카 스마트폰 앱에서 할인 쿠폰을 다운로드 받아 차종과 시간을 선택해 예약할 수 있다.
한서진 쏘카 마케팅본부장은 "이번 대책으로 국민들이 이동 시 어려움을 줄이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