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이마트)
이마트가 홈파티를 준비하는 고객들을 겨냥해 26일까지 다양한 연말 먹거리 행사를 펼친다고 23일 밝혔다.
껍질이 포함된 반각굴 상태의 제철 굴을 전용 용기에 담은 ‘오이스터세트(10개입, 9900원), SNS 인기 상품으로 품절 대란을 일으킨 바 있는 ‘쉬림프링(450g/팩, 1만 1800원)’을 비롯해 파티음식으로 인기인 ‘파이브스타 냉장 훈제연어(180g/팩, 7500원)’등이 대표 상품이다.
이번에 선보인 행사상품들은 복잡한 조리과정이 필요 없는 간편 수산물로, 과거 간편가정식이나 즉석조리식품 중심으로 꾸며졌던 연말 홈파티 음식과 차별화를 꾀했다.
특히,‘오이스터세트’와 ‘쉬림프링’의 경우 포장된 비닐만 벗기면 될 만큼 간편함을 강조해 음식을 접시에 담아내는 상차림마저 생략할 수 있다.
더불어 이번 행사는 주류 가운데 올해 가장 높은 매출 성장세를 보인 ‘와인’에 어울리는 메뉴로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올해 이마트 와인 매출은 지난해보다 무려 20%나 증가했다.
이성재 이마트 영업마케팅 팀장은 “연말을 즐기는 하나의 대중 문화의 일환으로 홈파티가 정착했다”고 설명하며 “올해의 경우 주류 트렌드를 이끌고 있는 와인을 중심으로 트렌드에 맞는 새로운 먹거리를 엄선해 합리적인 가격에 준비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