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에이는 27일 김동진 회장이 알바트로스아이엔씨가 보유한 12억5000만 원 규모의 세원 전환사채를 취득했다고 밝혔다.
사측에 따르면 아이에이는 세원의 보통주 4.91%와 전환사채 23억 원어치의 잠재적 주식을 보유하고 있다. 김 회장 등 특별관계자로 인해 총 14.03%(전환사채 포함)의 지분을 보유 중이다.
전환사채 매매계약은 내년 1월 완료될 예정이다. 기타 특별관계자는 세원의 성장성에 대한 투자를 목적으로 세원의 전환사채를 인수해 특별관계자로 편입됐다.
앞서 10월 세원은 아이에이에서 발행한 60억 원 규모의 유상증자에 참여해 현재 전환우선주 5.19%를 보유하고 있다. 양사는 상호 지분 보유를 통한 안정적 파트너십을 바탕으로 전기차 및 공조시스템 분야에서 핵심 사업 파트너로서의 역할을 수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