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경제인들이 한국수출입은행 원주 출장소 폐지 반대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강원경제단체연합회는 지난 14일 수출입은행 원주 출장소를 존치하는 요구 건의서를 제출했다고 15일 밝혔다.
오인철 강원경제단체연합회장은 "원주출장소는 지난해 강원 수출 20억 달러 달성에 많은 기여를 했다"면서 "도내 수출 중소기업을 지원하기 위해서는 원주출장소가 반드시 필요하다"며 수출입은행에 재고해 줄것을 요청했다.
이어 "강원 경제계의 의견을 지속적으로 전달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