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리테일은 설날을 맞아 GS25 가맹 경영주와 중소 파트너사에 총 1300억 원 규모의 정산금과 물품 대금을 조기 지급한다.
GS리테일은 일정상 가장 앞당길 수 있는 31일과 2월 1일 정산금과 물품 대금을 조기 지급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로 인해 가맹 경영주는 기존보다 12일, 중소 파트너사는 10일 앞당겨 정산금(대금)을 선지급받게 됐다.
GS리테일은 GS25 가맹 경영주들이 설날을 맞아 필요한 자금을 미리 활용할 수 있도록 이번 지급을 앞당겼다는 설명이다.
GS25와 GS수퍼마켓에 물품을 공급하는 중소 파트너사들에게는 평소보다 많은 명절 상품 거래에 따른 자금 압박으로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매년 조기 지급을 진행하고 있다. 평소에도 GS리테일은 중소 파트너사들의 자금 유동성을 확보에 도움에 되고자 월 단위 대급 지급이 아닌 10일 단위 100% 현금 지급을 원칙으로 하고 있다.
김동인 GS리테일 상생협력팀장은 “설날을 맞아 가맹 경영주의 효율적 자금 운용을 위한 정산금 조기 지급과 상품 거래가 증가하는 중소 파트너사들의 유동성 확보에 도움이 되고자 매년 대금을 조기 지급하고 있다”며, “경영주와 파트너사와의 동반 성장과 상생을 위한 다양한 제도를 통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GS리테일은 업계 최초로 본부와 가맹 경영주 간 상생협력협약을 체결했다. 전기료 지원, 후레쉬푸드 및 신선식품 폐기지원, 경영주 무료법률 자문 서비스, 경영주와 근무자 모두 혜택을 누릴 수 있는 단체 상해보험 등 다양한 상생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또한 고충과 의견을 언제든지 개진할 수 있도록 ‘정도 경영 목소리’를 운영하는 한편 매년 파트너사 임직원을 초대해 함께 즐기며 소통하는 유어스데이를 진행하는 등 다양한 소통 채널을 만들고 공정거래 문화의 체질화를 통해 파트너사와 동반 성장을 위한 노력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