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노엔텍이 FREND 매출 확대를 위해 해외 영업을 강화한다. 현장진단 의료기기인 FREND의 중국, 미국 시장 점유율을 높인다는 구상이다.
나노엔텍은 지난 10일 중국 상하이에서 지역 딜러 모집을 위한 제2차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중국 내 메인 유통사인 뉴센과 함께 진행했으며 작년 12월 정저우에서 개최된 1차 사업설명회의 후속 행사다. 행사 취지는 FREND의 지역 중소형 병원으로 홍보다.
회사 관계자는 “면적이 넓은 중국의 특성상 중소형 병원으로 시장을 확대하기 위해서는 실력 있는 지역 딜러 모집이 중요한 관건”이라며 “우수한 지역 딜러 모집을 위해 올해 중국의 주요 도시를 탐방하며 사업설명회를 연이어 개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나노엔텍은 미국의 대형 의약품 유통기업인 헨리샤인(Henry Schein)과의 협력을 통해 탑 티어(Top Tier) 브랜드로 마케팅 포지션을 강화한다. 탑 티어 브랜드의 경우 헨리샤인이 유통하는 제품 중 우선으로 병원에 마케팅하며, 판매 신장을 위해 적극적인 영업을 지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