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B투자증권이 15일 골든브릿지투자증권 인수 추진설을 부인했다.
KTB투자증권 고위 관계자는 이투데이와의 통화에서 “골든브릿지투자증권 인수는 100% 사실이 아니다”라면서 “인수로 얻을 이익이 없어 검토할 이유가 없다”고 말했다.
이날 한 매체는 투자은행(IB) 업계발로 ktb투자증권이 경쟁력 확보 방안 모색을 위해 골든브릿지투자증권 인수를 타진 중이라고 보도했다.
골든브릿지투자증권은 지난해 2월 정보통신 금융기업 상상인이 인수를 공식 발표했으나 금융감독원의 대주주 변경 승인이 나지 않아 사실상 무산된 상태다. 당시 상상인은 골든브릿지투자증권 주식 2121만382주(지분율 41.84%)를 420억 원에 취득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