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건설협회는 글로벌 인프라개발정책역량강화(MIPD) 프로그램에 참가 중인 해외 개발도상국 발주처 인사를 위한 인턴십 프로그램을 이달 25일까지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프로그램은 국토교통부가 지원하고 해외건설협회와 서울시립대가 운영한다. 참여 대상자는 브라질, 스리랑카, 우즈베키스탄, 탄자니아에서 참가한 4명이다. 진출업체의 주요 관심사항인 정치경제 주요 현안, 프로젝트 현황 등 건설시장 정보를 주제로 업계간담회를 개최해 정보를 공유할 계획이다.
인턴십 대상자들은 현장 및 문화 탐방을 통해 국내 인프라 정책 및 건설기술 등을 경험하면서 국내 해외건설 및 문화와의 접점도 넓힐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협회 관계자는 "앞으로도 해외건설 업계의 발주처 네트워킹 강화를 위해 주요국 공무원에 대한 초청 및 교류사업을 실시하는 등 해외건설기업의 해외진출 확대 및 경쟁력 제고를 위해 노력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