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TV조선 '연애의 맛' 방송캡처)
이필모-서수연 커플의 드레스가 공개됐다.
17일 방송된 TV조선 ‘연애의 맛’에서는 결혼을 앞둔 이필모 서수연 부부의 드레스 고르기 대작전이 그려졌다.
이날 이필모는 드레스 피팅을 앞두고 “어색하고 적응이 안 된다. 극 중에서 이런 장면을 해봤다고 생각했는데”라며 신부 서수연보다 더 긴장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어 서수연이 드레스를 입고 등장했고 이필모는 진실의 웃음을 감추지 못했다. 그는 새로운 드레스가 오픈될 때마다 서수연에게 직행해 “예쁘다”라는 말을 연발했다.
서수연 역시 턱시도를 입고 등장한 이필모를 향해 “멋있다”라고 말하며 눈을 떼지 못했다. 이어 두 사람의 웨딩 화보 촬영이 이어졌고 선남선녀의 모습으로 부러움을 샀다.
패널들은 “너무 정이 간다. 1회 때부터 함께해서 그런지 더 그런 맘이 든다”라며 “친오빠는 아니지만 사촌 오빠가 결혼하는 기분이다. 너무 신기하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이필모와 서수연은 지난 9월 ‘연애의 맛’을 통해 만나 6개월 만에 실제 연인으로 발전, 오는 2월 결혼 소식을 전해 놀라움을 안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