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항공 서울 중앙매표소 카운터 전경. 사진제공 아시아나항공
공덕동으로 이전한 아시아나항공 서울 중앙매표소가 21일부터 새 업무를 시작한다.
아시아나항공은 지난 19일~20일 광화문에 위치했던 중앙매표소, 한국지역본부, 서울 화물지점 이전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새로운 서울 중앙매표소는 공덕동 해링턴스퀘어 A동 4층에 위치하며, 카운터는 6석으로 구성됐다. 고객들은 아시아나항공이 직판한 항공권 발권과 환불 업무를 할 수 있다.
아시아나 관계자는 "주차는 해링턴스퀘어 B동 주차장을 이용하면 된다"면서 "중앙매표소가 인근 4개 노선이 교차하는 공덕역 역세권에 위치해 있어 고객들의 접근성이 용이해졌다"라고 설명했다.
또 아시아나항공 한국지역본부는 지난 14일부터 공평동 센트로폴리스 A동 22층에서, 서울 화물지점은 합정동 세아타워 13층에서 이달 21일부터 업무를 시작한다.
한편 앞서 금호아시아나그룹은 지난 11일 기존 광화문에서 서울 종로구 공평동 ‘센트로폴리스’로 사옥을 이전시키는 작업을 시작했다.
이에 아시아나항공, 금호건설, 아시아나IDT, 금호리조트, 아시아나세이버 등 그룹 계열사들은 이날부터 오는 28일까지 순차적으로 이전 작업을 진행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