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자사 스마트TV에 이스라엘 기업의 비디오 기반 여행 플랫폼을 탑재한다.
23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이스라엘 기업 SeeVoov의 여행 플랫폼을 삼성 스마트 TV 응용프로그램에 적용하기로 했다.
SeeVoov는 디지털 여행에 대한 고유한 시각적 접근 방식을 제공하는 비디오 기반 여행 계획 플랫폼이다.
SeeVoov 앱을 통해 여행할 곳의 다양한 정보를 비디오로 미리 살펴보고, 원하는 여행을 미리 계획할 수 있다.
사용자는 여행을 원하는 목적지와 해변 휴가, 역사관광 여행 등 원하는 여행 종류를 선택하면 SeeVoov는 목적지에서의 경험에 대한 비디오를 제공한다.
사용자가 가장 관심 있는 경험을 선택하면, SeeVoov는 여행 일정을 계획해 플랫폼에서 항공편과 숙박을 예약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시내 관광, 음식, 쇼핑, 어린 자녀와 함께 갈만한 곳, 박물관 등 다양한 카테고리를 제공하며, 특정 장소에 대한 세부적인 정보도 비디오로 보여준다.
SeeVoov 앱은 삼성 스마트 TV 앱 스토어에서 사용할 수 있다.
삼성 TV 시청자들은 비디오 시청, 관심 분야 표시, 계획, 여행, 항공편, 호텔, 관광 명소, 레스토랑, 교통, 보험 등의 정보를 거실 TV 화면에서 편안하게 즐길 수 있다.
아사프 토커(Asaf Toker) SeeVoov 최고경영자(CEO)는 “삼성과 같은 글로벌 리더와 협력 할 수있어 영광”이라며 “SeeVoov 사용자 경험을 전 세계 수백만 명의 삼성 TV 가정에 제공하는 완전히 새로운 차원의 여행 기술 혁신을 끌어낼 것”이라고 밝혔다.
탈 벤 슐로 미(Tal Ben Shlomi) 삼성전자 콘텐츠 마케팅 매니저는 “삼성은 혁신적인 기술과 제품을 통해 보다 나은 세상을 만드는 데 중점을 두고 있으며, 여행 계획과 관련해 SeeVoov 앱이 제공하는 편안함과 혁신은 삼성과 뜻을 같이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