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위메프 홈페이지 캡처)
위메프 '히든프라이스'가 이례적 할인에 대한 '되팔이' 단속에 나섰다.
25일 소셜커머스 업체 위메프가 히든프라이스 반값타임 이벤트를 진행했다. 이날 오전 10시 오픈된 해당 이벤트는 오후 1시까지 매 15분마다 할인 품목들을 공개하며 소비심리 공략에 나선 모양새다.
특히 히든프라이스는 'N사 가격비교 최저가'를 내걸며 가격 경쟁력을 강조했다. 타사 판매가의 반값에 해당하는 할인으로 잠재소비자들까지 사로잡겠다는 포부다.
더불어 히든프라이스는 파격적 가격으로 인한 재판매 가능성을 염두에 둔 듯 경고문을 고지하기도 했다. 제3자에 대한 재판매 목적의 제품 구매를 금지하며, 해당 거래가 확인된 경우 제재 및 손해배상 청구 까지도 가능하다는 입장이다.
한편 히든프라이스는 위메프가 최근 출시한 신규 어플리케이션이다. 반값할인 행사는 해당 앱을 통해서만 참가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