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수퍼마켓에서 고객이 계란의 산란일자를 살펴보고 있다.(사진제공=GS수퍼마켓)
GS수퍼마켓이 업계 최초로 계란 전상품에 산란 일자를 표기했다.
GS수퍼마켓은 1일부터 매장에서 판매하는 계란 전상품의 포장 케이스에 계란이 생산된 산란 일자와 유통기한을 함께 표기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애초 GS슈퍼마켓은 다음 달 23일부터 산란 일자 표기를 시행할 예정이었으나 계획보다 50일 앞당겨 시행하게 됐다.
GS수퍼마켓 관계자는 "계란의 품질, 사육까지 관리하는 계란 지정 농장에서 생산한 상품만 취급하기 때문에 타 유통업체보다 산란 일자 표기를 빨리 시행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현재 GS리테일 지정농장은 GS리테일 선도위생혁신팀이 주기적으로 농장을 방문해 농장의 위생, 관리 상태를 점검하고, 살충제, 항생제 검사를 추가로 진행하고 있다.
GS수퍼마켓 측은 생산 일자와 유통기간을 함께 표기하는 이번 활동으로 소비자들이 계란에 대한 객관적인 신선도를 확인할 수 있게 돼 만족도가 높아 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경래 GS리테일 축산 MD는 “법적 의무 사항보다 빠르게 생산일자를 표기하는 것을 GS리테일 만의 계란 지정 농장에서 생산된 믿을 수 있는 상품만을 판매 하기에 가능 하다”며 “지속적인품질관리와 위생 점검을 통해 언제나 믿을 수 있는 상품을 공급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