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기범 인스타그램)
아이돌 그룹 유키스 출신 김기범이 결혼 소감을 전했다.
기범(알렌킴)은 3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열심히 달려온 만큼 결실을 맺어가는 사업에도, 제 인생에도 새로운 원동력이자 지켜야 할 가족이 생겨난 것에 감사함을 느낀다"라며 "와이프는 일본에서 열심히 사업을 하고 있는 보통의 여성이다"라는 밝혔다.
이어 "여러분들께서 많은 양해로 예쁘게 보아주시고 그들로 하여금 놀라거나 힘든 일이 생기지 않도록 많이 이해하여 주시면 대단히 감사드리겠다"라며 "앞으로 기업인으로서의 길을 가게 되어도 어떠한 일을 함에 있어서도 언제나 어디서나 여러분께서 주신 크나큰 마음을 잊지 않고 함께 한 추억을 항상 소중히 여기며 살아가겠다. 받아 온 은혜를 평생에 거쳐 갚을 수 있는 알렌킴이 되고자 한다"라고 팬들에 고마움을 전했다.
1990년생인 기범은 2006년 씽 싱글 앨범 'In Your Hands'으로 데뷔했다. 이후 2008년부터 2011년까지 '유키스' 멤버로 활동했다.
현재는 사업체 ' SDKB'와 '씨엘인터내셔널' 이사직을 맡고 있다. SS501 김형준의 동생으로도 잘 알려져 있다.
한편 스포츠서울에 따르면 기범의 아내는 일본 최대 식품 서비스 및 가라오케 체인으로 유명한 기업 회장의 장녀로 현재 가방 사업을 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