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화재는 지난해 연결기준 영업이익(잠정)이 전년 대비 15.7% 늘어난 1조4554억 원을 기록했다고 31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0.9% 증가한 22조2105억 원을, 당기순이익은 1.8% 불어난 1조738억 원으로 각각 집계됐다.
삼성화재 관계자는 "투자 영업익이 늘면서 실적이 개선됐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삼성화재는 보통주 1주에 1만1500원, 우선주 1주에 1만1505원의 현금배당도 했다. 시가배당률은 각각 4.1%, 6.4%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