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보] 우려했던 1월 수출 선방…5.8% 감소한 463.5억 달러

입력 2019-02-01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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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감만부구 모습(뉴시스)
산업통상자원부는 1월 수출액이 463억5000만 달러로 집계됐다고 1일 밝혔다. 지난해 같은 달보다 5.8% 줄어든 액수다. 수출 물량은 지난해보다 8.4% 늘었지만 수출 단가는 13.1% 떨어졌다.

산업부는 자동차, 석유화학, 석유제품 등 주력 품목 부진과 미ㆍ중 무역분쟁에 따른 통상여건 악화를 수출 위축 요인으로 꼽았다.

1월 수입액은 지난해 같은 달보다 1.7% 줄어든 450억2000만 달러, 무역수지는 13억400만 달러 흑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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