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리츠증권 등 5개사 '2018년 하반기 우수 PD' 선정

입력 2019-02-01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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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월 경쟁입찰 인수금액 20% 비경쟁인수권으로 부여

(이투데이 DB)

기획재정부는 메리츠증권 등 5개사를 지난해 하반기 우수 국고채전문딜러(PD)로 선정했다고 1일 밝혔다.

정부는 6개월간 PD사의 국고채 인수·호가제출·보유·거래 등 의무이행 실적을 계량적으로 평가해 5개를 우수 PD로 선정하고 있다. 이번에 선정된 우수 PD는 종합 1위인 메리츠증권과 은행 1·2위인 국민은행과 IBK기업은행, 증권 1·2위인 신한금융투자와 NH투자증권이다. 1월 기준으로 PD는 증권사 10개, 은행 7개 등 총 17개사다.

우수 PD로 선정된 5개에 대해선 3월부터 8월까지 매월 경쟁입찰 인수금액의 20%가 비경쟁인수권한(옵션)으로 부여된다. 또 국고채 시장 관련 주요 제도 개선, 국내외 투자자 면담 및 설명회 등에 우선적으로 참여할 기회가 제공된다.

한편 기재부는 PD사와 정책 협력 강화를 위해 올해 3월 중 ‘우수 PD 시상식 및 국채시장 발전포럼’을 개최할 계획이다. 시상식에선 우수 PD사에 부총리 표창을 수여하고, 지속적인 국채시장 참여 노력을 당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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