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비보다 신속·정확"…고속도로 교통상황, '도로공사' 노크하세요

입력 2019-02-01 17:09

김일선 기자 ilsun@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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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한국도로공사 홈페이지 캡처)

구정 연휴를 앞두고 대규모 이동이 시작됐다. 한국도로공사는 국민들의 귀성길을 위해 특별한 서비스를 준비했다.

1일 한국도로공사는 홈페이지를 통해 '교통 정보' 서비스를 시작했다. 이는 운전자에게 실시간으로 고속도로 교통 상황을 알려주는 서비스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해당 서비스는 고속도로 별 혼잡 구간 외에도 목적지까지 예상 소요 시간, 교통 속보 등 정보를 제공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특히 '교통 속보'란을 이용할 시 전국 57개 노선의 교통 상황을 실시간으로 접할 수 있다. 해당 란에는 '사고','공사' 등 속보 유형 선택란이 존재해 사용자가 이용하는 고속도로의 교통 상황을 빠르게 파악할 수 있다. 한국도로공사 '교통 속보'란에 따르면 1일 오후 4시 기준 경부고속도로와 경인고속도로는 양방향 정체 중이며 호남고속도로 순천 방향에는 사고가 발생해 처리 중에 있다.

한편 한국도로공사는 고속도로 교통 상황 외에도 휴게소와 졸음 쉼터 위치, 이용 구간 통행 요금 조회 등 다양한 서비스를 통해 귀성길을 돕고 있다.